절은 상대에 대한 존경과 존중의 뜻을 나타냅니다.
불교에서 절을 하는 것은 수행방법 중 하나로 스스로를 낮추는 하심의 방법입니다.
절의 종류
첫번째. 반배(半拜)
원칙은 큰 절이지만 다음의 경우 반배를 합니다.
0. 법당에 들어가거나 나오기 전
1. 절 입구에서 법당을 향하여 절하는 경우
2. 도중에 스님이나 도반을 만났을 경우
3. 야외에서 절을 향해 절을 하는 경우
4. 야외 법회인 경우
5. 대중이 많아서 큰 절하기가 마땅하지 않을 경우
6. 큰 절을 마치거나 시작하기 전에
7. 부처님 전에 공양물을 올리거나 헌화를 하는 경우
두번째. 오체투지(五體投地)
기본적으로 절은 큰 절을 이야기합니다.
큰 절이란 오체투지를 말하는 것으로 몸의 다섯 부분이 땅에 닿도록 납작하게 엎드려서 절하는 것입니다.
몸의 다섯부분이란
이마. 왼쪽 팔꿈치, 오른쪽 팔꿈치, 왼쪽무릎, 오른쪽 무릎이 땅에 닿습니다.
인도에서 전해지는 예절로 온 몸을 숙이고 절을 하면서 부처님을 공경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절에 가서 흔히들 하는 우리나라의 큰 절과도 같으며
이 경우 몸의 다섯부분은 땅에 닿아야 합니다.
이렇게 오체투지는 자신을 하심하여 낮추면서
모든 업장을 소멸시키고 깨달음을 얻고싶은 몸의 기도입니다.
이마가 닿기에 쉽지 않기 때문에 이마를 땅과 닿는 다는 것에 주의하면서 천천히 호흡합니다.
세번째. 고두례 (叩頭禮) , 유원반배
이미지 출처 https://blog.naver.com/khd9345/
큰 절을 마치고 일어나기전 무량한 마음으로 더 간절하게 기도를 합니다.
고개를 숙인 상태에서 일어나기 전에 머리를 땅에 다시한번 숙이는 것입니다.
부처님께 못다한 정성과 존경을 다시한번 보여주는 예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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