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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샘 힐링글

◎◎ 신랑이 신부에게 쓰는 시 / 정연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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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주 행복한 기억을 떠올려 볼까요? 한 사람과 결혼할 당시의 기분이 생각이 나나요?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한 남자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한 여자가 결혼을 하고 서로에게 행복을 주었던 기억이 생각나시나요?

꽃보다 더 예뻤던 그 여자와 꽃보다 더 아름다웠던 그 남자 생각하며 정연복님이 쓰신 시 한 편 올립니다. 오늘 기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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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중 일부는 인터넷 상의 저작권 없는 이미지를 참고하였습니다.

  

 신랑이 신부에게 쓰는 시 / 정연복

 

 

 신랑이 신부에게 쓰는 시 / 정연복

 

 

 

 

 

순백의

웨딩드레스에 싸여

 

 

한 걸음

한 걸음

 

 

내게로

다가오는 너.

 

 

아름다워라

아름다워라

 

 

지금 이 순간

너는 꽃이다 천사다

 

꽃보다도 더 예쁜

나의 신부 나의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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